스즈메의 문단속 (スズメの戸締り)
20230807 7page 번역하기
일본어 원문
頭の上では、星がぎらぎらと光っている。誰かのミスで光量つまみ1を十倍に引き上げられてしまったみたいに、その星空はばかみたいに眩しい。あまりに眩しくて、一つ一つの光からキーンとした音が染み出ている2みたいだ。私の耳のひだ3の中で、星の音と、乾いた風と、苦しそうな私の息づかい4と、自分が草を踏む音が混じっている。
そう、私はずっと、草の中を歩いているのだ。視界の果てには、世界をぐるりと縁取った5ような山脈がある。その奥には白い壁みたいな雲があり、その上には黄色い太陽が載っている。満天の星と、白い雲と太陽が、同時にある。全部の時間が混じりあったような空の下を、私は歩き続けている。
家を見つけると、私は窓から中を覗き込む6。どの家も深い緑に埋もれている7。たいていは窓ガラスが割れていて、ちぎれたカーテンが小さな音を立てて風に揺れている。家の中にも雑草が茂って8いて、食器とか電子ピアノとか教科書とかが、不思議な真新し9さで草の間に散らばっている。おかあさん、と言おうとした声が、空気が抜けたみたいに掠れて10しまう。
『おかあさん!』
喉に力を込めて、もう一度大きく叫ぶ。でもその声は、蔦11に覆われた12壁に何事もなかったかのように吸い込まれてしまう。
1: (기계의)손잡이
2: 染み出る(しみでる)배어나오다
3: 주름
4: 숨결
5: 縁取る(ふちとる)가장자리를 꾸미다
6: 覗き込む(のぞきこむ)들여다보다
7: 埋もれる(うずもれる)파묻히다
8: 茂る(しげる)우거지다
9: 真新し(まあたらし)
10: 掠れて(かすれて)(목이)쉬다
11: 蔦(つた)담쟁이덩굴
12: 覆われる(おおわれる)덮이다
한국어 번역본
머리 위에서는,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누군가 실수로 광량조절기를 10배 쌔게 맞춰놓은 것처럼, 그 밤하늘은 말도 안되게 눈부시다. 너무 눈부셔서, 별 하나하나의 빛에서 쨍~한 소리가 배어나오는 듯 하다.
내 귓바퀴속에서, 별의 소리와, 건조한 바람과, 괴로운듯한 나의 숨결과, 내가 풀을 밟는 소리가 섞여들린다.
그래, 나는 줄곧, 들판을 걷고 있다. 시선의 끝에는 세계를 감싸고 있는 듯한 산맥이 있다.
그 안에는 하안 벽같은 구름이 있고, 그 위에는 노란 태양이 걸려있다.
온 세상의 별들과, 하안 구름과 태양이, 동시에 존재한다.
모든 시간이 섞여있는 듯한 하늘 아래를 걸어간다.
집을 찾으면, 나는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본다. 어떤 집이든 녹색에 파묻혀있다. 대부분 창문이 깨져있고, 찢어진 커텐이 작은 소리를 내며 휘날리고 있다. 집안에도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어, 식기나 전자피아노,교과서 같은 것들이 처음보는 신기한 느낌으로 풀속에 어질러져 있다. 엄마,하고 부르려던 목소리가 공기가 빠져나간 쉰소리로 내뱉어진다.
『엄마!』
목에 힘을 주어, 한번 더 크게 외친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담쟁이덩굴에 덮여진 벽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흡수되어 버린다.
실제 정발된 번역
머리 위에서는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별빛 가득한 하늘은 누군가 실수로 광량 조절 스위치를 열 배쯤 올린 듯 말도 안되게 눈부시다. 너무 눈부셔 그 별들 하나하나에서 쨍한 소리가 스며 나오는 듯하다. 별이 내는 소리와 마른 바람 소리, 고통스러운 내 숨소리, 내가 풀 밟는 소리가 내 귓속에서 섞인다. 그렇다, 나는 계속 풀밭을 걷고 있다. 시야가 닿는 모든 곳은 온통 산맥이 둘러싸고 있다. 그 너머의 하얀 벽 같은 구름 위에 노란 태양이 실려 있다. 하늘을 가득채운 별과 하얀 구름과 태양이 동시에 있다. 모든 시간이 뒤섞인 하늘 아래를 걷고 있다.
집을 발견하자 창을 통해 안을 살핀다. 어느집이나 짙은 녹음에 묻혀 있다. 창문 대부분은 깨져 있고 갈기갈기 찢어진 커튼이 낮은 소리를 내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집안에도 잡초가 무성한데 신기하게도 식기와 전자 피아노, 교과서 같은 물건들은 새 것인 상태로 풀들 사이에 흩어져 있다. 엄마를 부르는 목소리는 공기가 다 빠져버린 듯 잠기고만다.
"엄마!"
목에 힘을 주어 다시 크게 부른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담쟁이덩굴로 덮인 벽에 스르륵 흡수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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