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スズメの戸締り)
20230810 9page 번역하기
일본어 원문
ーーーでも、これからだ。
離れたところから自分を観察しているような気分で、私はふと思う。
ここからが、この夢のハイライトだ。私の体は凍え1、不安と悲しさの果てに心も麻痺していく。もうどうでもいいやと、諦めが全身に広がっていく。でもーーー。
さく、さく、さく、と、遠くから小さな音がする。
誰かが草原2を歩いてくる。ちくちくと尖って3固かった4はずの雑草は、その人が踏むとまるで新録の季節のような優しく柔らかな音を立てる。両膝に埋めた顔を、私は上げる。足音が近づいてくる。私はゆっくりと立ち上がり、振り返る。目の曇りを拭き取る5ように、ぎゅっぎゅっと強く瞬きをする。揺れる草の向こうに、夕焼け色の薄紙6に透かした7ような人影が見える。ゆったりとした白いワンピースが風に丸く膨らみ8、金色の光が長い髪を縁取っている。ほっそりと大人びたその人の口元には、夜明けの細い月みたいに薄くカープした笑みがある。
1: 凍える(ここえる)얼다
2: 草原(そうげん)초원
3: 尖る(とがる)뾰족해지다,신경이 날카로워지다
4: 固い(かたい)딱딱하다
5: 拭き取る(ふきとる)닦아내다
6: 薄紙(うすがみ)얇은종이
7: 透かした(すかした)비치다
8: 膨らみ(ふくらみ)부풀다
한국어 번역본
그래도,지금부터야.
떨어진 곳이 나를 관찰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 나는 문득 생각한다.
여기부터가, 이 꿈의 하이라이트다. 내 몸은 얼어, 불안의 끝에는 마음도 마비되어 간다. '이제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라는 자포자기가 온몸에 퍼진다. 그래도...
싹둑,싹둑,싹둑 하고 작은 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려온다.
누군가가 초원을 걸어온다. 뾰족하고 날카롭고 딱딱했을 터인 잡초는, 그 사람이 밟으면 마치 신록의 계절같은 상냥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나는 양 무릎에 파묻은 얼굴을 든다. 발소리가 가까워온다. 나는 천천히 일어서서, 돌아본다. 눈의 구름을 닦아 내듯, 꿈뻑꿈뻑 강하게 눈을 깜빡인다. 흔들리는 풀의 저편에 노을색의 얇은종이에 비친 듯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인다. 헐거운 하얀원피스가 바람에 둥글게 부풀어, 금빛이 긴 머리를 감싸고 있다. 호리호리하고 어른스러운 그 사람의 입가에는, 새벽녘의 얇은 달처럼 얇게 커브한 웃음기가 있다.
실제 정발된 번역
하지만 이제부터야.
문득,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자기를 관찰하는 듯한 감각으로 생각한다.
여기서부턱, 이 꿈의 하이라이트야. 내 몸은 얼어붙고 불안과 외로움의 극한 속에서 마음도 마비되어 간다. 이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포기가 온몸에 퍼진다. 하지만...
바스락,바스락,바스락, 멀리서 작은 소리가 난다.
누군가 초원을 걷고 있다. 뾰족뾰족 날카롭고 딱딱한 잡초일 텐데 그 사람이 밟으면 마치 신록의 계절인 양 부드럽고 상냥한 소리가 난다. 두 무릎에 묻고 있던 얼굴을 든다. 발소리가 다가온다. 천천히 일어나 주위를 둘러본다. 흐려진 시야를 닦아내듯 끔뻑끔뻑 세게 눈을 깜빡인다. 흔들리는 풀들 너머에 노을 같은 붉은색의 기름종이에 비친 듯한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넉넉한 하얀 원피스가 바람에 동그랗게 부풀어 있고 금색 빛이 긴 머리를 따라 흐르고 있다. 어른스럽고 얇은 입술에는 새벽의 으스름달처럼 살짝 올라간 미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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