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スズメの戸締り)
20230809 8page 번역하기
일본어 원문
そうやっていくつの家を覗き、どれほどの草を踏み、何度母を呼んだことだろう。誰も答えず、誰にも会わず、一匹の動物も見なかった。おかあさんと叫ぶ私の声は、雑草に、崩れた家々に、積み重なった1車に、屋根に載った漁船に、吸い込まれたまま戻ってこなかった。いくら歩いても、あるのはただ廃墟だけだった。どうしようもない絶望と一緒に、涙がまた迫り上がって2くる。
『お母さん! ねえ、お母さん、どこーっ!』
ぐしゃぐしゃに泣きながら、私は歩く。吐く息が白い。湿った3息はすぐに冷たくなって、私の耳の先をもっと冷やす。泥が詰まって黒く汚れた指先も、マジックテープの靴を履いた丸い足先も痛いほど冷たいのに、喉と心臓と目の奥だけが、そこだけの特別な病気のように不快に熱い。
気付けば太陽は雲の下に沈み、あたりは透明なレモン色に包まれている。頭上では相変わらず、星々が乱暴に光っている。私は歩くことにも泣くことにも疲れ果て、草の中にうずくまって4いる。ダウンジャケットの丸めた背中から風がちょっとずつ体温を盗み、代わりに無力感を吐き込んでくる。小さな体が、泥に置き換わるように重くなっていく。
1: 積み重なる(つみかさなる)겹겹이 쌓이다
2: 迫り上がる(せりあがる)차오르다
3: 湿る(しめる)축축해지다
4: うずくまる 움크리다
한국어 번역본
그렇게 여러집을 들여다보고,얼마나 많은 풀을 밟고, 몇번이나 엄마를 불렀을까.아무도 대답하지 않은채,아무도 만나지 못하고,동물도 한마리 보지 못했다.'엄마'하고 외치는 나의 목소리는,잡초에,무너진 집들에, 겹겹히 쌓인 자동차에, 지붕에 얹혀진 어선에, 흡수된 채로 돌아오지 않았다. 아무리 걸어도, 있는 것은 그저 폐허뿐이었다. 참을 수 없는 절망과 함께, 눈물이 차오른다.
"엄마! 저기 엄마, 어디야!!"
눈물범벅이 된채로, 나는 걷는다. 내뱉는 숨이 하얗다. 축축한 숨이 금방 차가워져, 나의 귓가를 좀더 차갑게한다. 진흙이 묻어 검게 더럽혀진 손끝도, 매직테이프신발을 신은 둥근 발끝도 아플정도로 차갑운데, 목과 심장과 눈안쪽만이 그 곳만의 특별한 병인것처럼 불결하게 뜨겁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태양은 구름밑까지 저물어, 주변은 투명한 레몬색으로 감싸져있다. 머리위에는 여전히, 별들이 난폭하게 빛나고 있다. 나는 걸을수도 울수도 너무 지쳐서, 풀속에 움크리고 있다. 패딩의 둥근 등으로부터 바람이 조금씩 체온을 앗아가고 대신에 무력감을 불어 넣는다. 작은 몸이 진흙이 된 것처럼 무거워진다.
실제 정발된 번역
얼마나 많은 집을 들여다보고 얼마나 많은 풀을 밟으면서 얼마나 많이 엄마를 불렀을까.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못하고 동물조차 한 마리도 보지 못했다. 엄마를 부르는 내 목소리는 잡초에, 무너진 집들에, 쌓인 차에, 지붕에 실린 고깃배에, 빨려 들어가 돌아오지 않았다. 아무리 걸어도 폐허뿐이었다. 압도적인 절망과 함께 눈물이 또 샘솟는다.
"엄마!엄마! 어디 있어?"
엉엉 울면서 걷는다. 토해내는 입김이 하얗다. 축축한 숨결은 내뱉자마자 바로 차갑게 식어 내 귀를 한층 더 얼린다. 진흙이 낀 시커면 손톱도, 매직테이프를 둘둘 둘러 만든 신발을 신어 동그란 발끝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차가운데 목구멍과 심장과 눈 속만은 특별한 병에라도 걸린 듯 불쾌할 정도로 뜨겁다.
정신을 차리면 태양이 구름에 숨어 주위는 투명한 레몬 빛으로 감싸여 있다. 머리 위에는 여전히 별들이 난폭하게 빛나고 있다. 걷는 데도, 우는 데도 지쳐 풀 속에 웅크리고 앉는다. 다운재킷이 말려 올라가 드러난 등을 통해 바람이 들어와 체온을 조금씩 훔쳐 가는 대신 무력감이 들어온다. 작은 몸이 진흙으로 바뀐 듯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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